맛집 리뷰

[맛집] 부드럽고 고소한 이북식인절미, 도수향

허대리님 2021. 10. 15. 19:00

드디어 상견례다!
결혼을 준비 한 지 반 년이 흘렀고,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양가부모님들만 모시고
상견례를 했다.


왕래가 잦아 부모님 선물리스트로 유명한 것들을
이미 많이 클리어했기에,,,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떡선물은 한 번도 해드린 적이 없어
떡선물을 하기로 했다.


서울 3대 떡집 중
(경기떡집 이티떡
압구정공주떡집 흑임자인절미
도수향 이북식인절미)
경기떡집은 상견례장소와 너무 멀어서 논외,
압구정공주떡집은
전에 먹어 본 흑임자인절미가 큰 감동은 없었으므로
도수향으로 결정했다.
미리 전화로 예약했고(전화예약만 가능)
당일에 픽업했다.
보자기 포장은 5,500원 두 개하면11,000원이다.
손품을 파는게 합리적이다.
인터넷에서 보자기를 구매해 직접 포장했다.
( 실크 홑 보자기 두 개에 6,800원(배송비 포함))







엄마아빠주고 내가 먹는 도수향인절미 맛후기,,,
일단 3대 떡집 중
가장 취향저격이다!


많이달지않아 고소하고 부드럽다.
흑임자인절미와 이티떡은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 중에 쫄깃함에 가까웠는데
나는 부드러운 떡이 좋아,,
그래서 도수향에 한 표 던진다!(개취)
근데 서비스가 별로임(불친절까진 아니지만 친절하진 않음,,)


맛도 패키지도 고급스러워
어른들 선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견례 선물로 떡을 할 생각이 있다면
도수향 강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