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리의 데일리라이프

신혼여행으로 9박10일 제주도를 다녀왔다. 간단하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 가볼만한 베이글 맛집을 소개한다. 월정리에 위치한 베이글림림이다. 화덕에 구운 베이글 전문점이며 베이글 종류도 다양하고 당근수프(구좌하면 당근이지), 샌드위치, 음료도 판매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샌드위치 판매는 종료된다. 오전이면 재료가 다 소진되므로 빨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베이글맛집이다 1층은 베이글을 고르고 계산할 수 있으며, 2층은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베이글 가격은 3000~4900원 사이이며 샌드위치는 8900원 이상이다. 우리는 연어샌드위치(11,900원) 세사미통밀베이글(4,000원) 당근수프(5,800원), 아메리카노(5,000원)..

우뭇가사리로 푸딩을 만든다고?? 우뭇가사리조차 생소한 나는 우뭇가사리로 만든 푸딩은 무슨 맛일지 예상이 가지않았다. "제주 해녀가 직접잡은 우뭇가사리로 만든 수제푸딩" 이라는 워딩에 우무UMU를 찾았다. 버터색과 우드의 조합! 요즘 감성(인스타 감성)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인테리어다. 대기줄이 길다고 들어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앞에 6팀 실화냐ㅠㅠ!! 건물 사진 찍고 푸딩 구경하다보니 우리차례다! (한 팀씩 들어가서 구매한다.) 우무에서는 커스터드, 말차, 초코, 얼그레이 총 4가지 맛의 푸딩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면 4가지 맛을 모두 구매해야지.... 기다린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발동!! 보존제를 넣지않아 빠른 시간 내에 섭취를 해야 한다고 하여 근처 바닷가로 바로 이동했다. 자리를 잡고 하..

아빠 환갑맞이 제주도 가족여행 중 방문했던 카페! ​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고 남자친구에게 땅콩크림라떼를 소개시켜주고싶어 서울에서도 다시 찾은 도렐카페에 관한 포스팅이다. ​ 플레이스 캠프 내 편집숍 ​제주본점은 성산일출봉 근처 플레이스 캠프 내 위치하고 있어 카페 방문 후 편집숍을 구경하기도 좋다.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공간은 포스터와 액자로 채워져있어 전시회에 온 것 같다. ​ ​ 제주본점인 도렐에 왔으면 시그니처인 너티클라우드와 제주점에만 판다는 오메기베이글,팥크림을 꼭 먹어야 한다. 너티클라우드는 땅콩크림라떼이다. 처음엔 고소한 땅콩크림이 느껴지고 왜 커피가 안나오지? 라는 생각이 들때까지 계속해서 마시면 에스프레소가 나오는데 견과류킬러인 내입맛을 저격했다. 꼭 한 입 가득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