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제주도 베이글 맛집, 월정리 베이글림림

신혼여행으로
9박10일 제주도를 다녀왔다.
간단하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
가볼만한 베이글 맛집을 소개한다.

월정리에 위치한 베이글림림이다.
화덕에 구운 베이글 전문점이며
베이글 종류도 다양하고
당근수프(구좌하면 당근이지), 샌드위치,
음료도 판매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샌드위치 판매는 종료된다.
오전이면 재료가 다 소진되므로
빨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베이글맛집이다

1층은 베이글을 고르고 계산할 수 있으며,
2층은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베이글 가격은 3000~4900원 사이이며
샌드위치는 8900원 이상이다.

2층 전경

우리는 연어샌드위치(11,900원)
세사미통밀베이글(4,000원)
당근수프(5,800원),
아메리카노(5,000원)를 골랐다.

베이글은 화덕에 구워서
찰지고 쫄깃하니 맛있다.
당근 수프는
당근맛이 약해서 당!근!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겐
아쉬울 수 있으나
대중적인 입맛은 사로잡았고
연어샌드위치에 들어가 있는
야채는 싱싱하니 좋았다.
(연어 비릿한 향이 나긴해서 아쉬웠음)

월정리에서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
베이글을 맛보고 싶을 때,
찾아오기 좋은 베이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