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상견례다! 결혼을 준비 한 지 반 년이 흘렀고,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양가부모님들만 모시고 상견례를 했다. 왕래가 잦아 부모님 선물리스트로 유명한 것들을 이미 많이 클리어했기에,,,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떡선물은 한 번도 해드린 적이 없어 떡선물을 하기로 했다. 서울 3대 떡집 중 (경기떡집 이티떡 압구정공주떡집 흑임자인절미 도수향 이북식인절미) 경기떡집은 상견례장소와 너무 멀어서 논외, 압구정공주떡집은 전에 먹어 본 흑임자인절미가 큰 감동은 없었으므로 도수향으로 결정했다. 미리 전화로 예약했고(전화예약만 가능) 당일에 픽업했다. 보자기 포장은 5,500원 두 개하면11,000원이다. 손품을 파는게 합리적이다. 인터넷에서 보자기를 구매해 직접 포장했다. ( 실크 홑 보자기 두 개에 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