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서 7년 동안
굴러먹은 직장인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왕십리 찐맛집
토상막회다.
사장님 내외가 운영하시며
어머님이 요리를
아버님이 서빙을 하신다.

이모카세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이 집의 특징은
무한 안주 제공이다.
고구마 튀김, 굴, 꼬막, 과일
각종 전, 생성구이 등 그 날 상황과
어머님의 컨디션(?)에 따라
제공되는 메뉴는 달라진다.

회는 평범하다.
그럼에도 이 집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집의 시그니처메뉴인
랍스터 라면때문이다.
2인에 25,000원이고
1인 추가 시 10,000원이다.


정말 푸짐하고 맛있다.
랍스터, 대게, 전복, 낙지
그리고 각종 조개들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먼저 서빙해주시고
손질이 필요한 해산물은
손질하셔서 다시 가져다 주신다.
해산물이 우러나와
국물이 시원하며
조개도 신선하고 부드럽다.
랍스터도 살이 알차고 촉촉하니
이 메뉴는 무조건 시켜야한다.
노포감성이 찐한 집이라서
화장실 사용이 불편하고
청결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랍스터 라면과
이모카세의 특별함을 즐기기에
제격인 맛집이다.
왕십리에서 노포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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