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먹을래?'라고 누군가 물어볼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돈까스다!
돈까스가 소스에 파묻혀있으며
스프랑 모닝빵(딸기잼이 같이 나오면 더 굿)이
곁들여 나오는 경양식 돈까스도
물론이고,
소금과 와사비만 찍어
바삭한 튀김과 돼지의 맛을 즐기는
돈카츠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내가 간 곳은
합정에 위치한
카와카츠 오토코이다.

웨이팅을 하고 들어왔다.
대기를 걸어두고
옆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간다.
(스타벅스랑 도보1분컷)
히말라야핑크솔트
로즈마리올리브유
돈까스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안심카츠
가격은 14,000원이다.
안심은 등심에 비해
부드럽다.


등심카츠
가격은 13,000원이다.
안심에 비해 단단하다.
두 개를 비교해보니
안심이 부드럽긴 하나,
내 입맛에는 등심이 더 맛있었는데
씹는 식감이 안심에 비해 단단해서 좋았고
안심은 2개 정도 먹으니
너무 부드러워서 느끼해지고
금방 물렸다.
또, 등심에 고기와 비계의 조합이
딱 좋았다.
샐러드는 유자소스이다.
상큼한 유자소스는
느끼함을 잡아준다.
한 번 리필해서 먹었다.
소스는 어느 돈카츠집과
비슷했는데,
이 집의 킥이라면
로즈마리 올리브유가 아닐까
향긋한 허브향과 촉촉한 올리브에
찍어먹으면
느끼하기 보단 오히려 고기의 풍미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합정에 가서
밥먹을 일이 있다면
카와카츠 자신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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