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 가장 핫한 사진전, 요시고 사진전다녀오다.

허대리님 2021. 10. 17. 18:00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사진전
'요시고 사진전'에 다녀왔다.

요시고 사진전은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전시 중이며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도보 4분 걸리는 곳에 위치한다.

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주차장'에 주차하고
스타벅스에서 음료 한 잔을 주문하면
3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무료 주차권을 얻자!
(주차장에서 도보 10분정도 걸린다)


핫한 사진전답게
주말에는 기본 2-3시간 웨이팅이 있다.
그래서 미리 발권을 하고
입장 예약을 해두어야 한다.
티켓은 성인 15,000원
아동청소년(16개월~19세) 12,000원이다.



주말 이른 시간에 도착해
우리는 70분정도 웨이팅을 했고
예약대기를 걸어두면
카톡으로 입장알림이 온다.
대기시간동안 점심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면 딱이다!




요시고(yosigo)라는 이름은
사진을 찍겠다고 선언한 요시고에게
아빠가 선물해 준 시 한 편에서 인용했다고 한다.
'Yo sigo(계속 나아가다)'
라는 뜻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과정,
결과물이 어떻든 자기가 좋아하고 본능이 이끌리는
사진에 더욱 몰입하라는
아버지의 응원과 그에 보답하는 아들의 신념이 담겨있다.



스페인에서 나고 자란
요시고는 '빛'에 초점을 맞춘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아무래도 환경(지중해)에
영향을 받았다고 느껴진다.
고흐가 남프랑스에서
강렬한 그림을 그렸던 이유도
요시고가 스페인에서
빛을 이용한 사진을 많이 찍은 이유도
지역적 특색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관광객'으로써 낯선 곳에서 탐험을 할 수 있고
건축적 차원에서 뚜렷한 특색이 있는
두바이, 일본, 미국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도 볼 수 있다.


1->4층 순으로 전시를 즐긴 후
맨 아랫층인 1층에서 굿즈를 살 수 있다.
엽서와 핸드폰 케이스, 옷, 포스터들이 많이 있다.
식탁위에 걸어 둘 포스터를 하나 사고
요시고 사진전을 나왔다!
A3포스터는 13,000원
A2포스터는 12,000원이다.
액자가격은 인터넷으로 개별 주문하는게 훨씬 싸다.

많은 사람들이 '요시고 사진전'을 찾는 이유는
코시국에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이
요시고의
이국적인 건축물과 풍경을 담은 사진을 통해
여행을 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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